강아지 두부과자 만들기 : 강아지 수제 간식

안녕하세요!
엔비 언니입니다.

매번 고기만 급여하는 것 같아서 이번엔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간식을 만들어 보았어요.

고기가 들어가지 않아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도 급여할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평소 고기만 너무 먹는다.

육류 알레르기가 있다.

건강 간식을 먹이고 싶다.

하면 이 레시피를 참고해 주세요!

재료

두부 한모, 고구마 2개(생략가능), 당근 1개, 양배추 조금 (좋아하는 야채로 대체가능)

1. 먼저 두부를 물에 담가 간수를 제거해줍니다.
두부에는 염분이 있어 강아지에게 급여 시 염분을 제거 해주어야 합니다. 저는 물에 담아 냉장고에 반나절 정도 넣어 놓고 생각날 때마다  2-3번 정도 물을 갈아주었어요.

2. 간수를 뺀 두부를 5분 정도 물에 데쳐줍니다.

3. 고구마가 집에 많아서 고구마도 넣으려고 오븐에 구웠어요. (생략가능)

4. 사진보단 많이 넣었어요. 고구마 2개 정도가 좋은 것 같아요!

 

5. 당근과 양배추도 끓는 물에 1분 정도 데친 후 믹서기에 살짝 씹히는 정도로 갈아줍니다.

6.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친 재료들을 다 섞으면 이렇게 됩니다. 이 상태로 먹어도 야채와 고구마의 단맛과 두부의 담백함이 느껴져서 맛있더라고요!

먹고 싶다고 쳐다보는 엔비를 위해 콩토이에 넣어서 줘봤어요!

이게 뭐더냐

맛있네

7. 콩토이로 엔비를 달래 놓고 팬닝을 해줍니다.
짤주머니에 넣고 짜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비닐로 했더니 이렇게 엉망진창이네요.  뭐 어떤가요. 이게 수제간식의 묘미입니다.

8. 건조기에 넣고 70도로 10시간 돌렸어요.

9. 완성!  제가 먼저 먹어봤는데 오독오독 바삭바삭하고 맛있어요.

냠

맛있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했어요.
최대 5일 정도 보관가능합니다!  

엔비언니의 휘뚤마뚤 간식 레시피❣️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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