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야외 애견카페 추천 / 힐링그라운드 카페

푸릇푸릇한 풀과 나무들이 쑥쑥 자라나는 여름입니다.
더운 여름이지만 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풀내음에 기분 좋아지는 것 같아요.
 
푸른 하늘과 나무들 사이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카페를 찾아서 가보았습니다!
 

힐링 그라운드

 

경기 파주시 탑삭골 1길 31-29

넓은 마당을 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카페입니다.

 

힐링그라운드

 

 
지금 이벤트중이라 강아지 입장료 평일 3000원 주말.공휴일 5000원 이고 사람은 1인당 음료까지 총 만원 정도였던 것 같아요.  
 

음식과 음료 종류도 많고 강아지 메뉴도 있었어요 ! 안전을 위해 지나치게 짖는 강아지나 마운팅이 심한 강아지는 목줄을 사용해 주세요.
 
 
 

카페 앞에는 분수가 있어 보기도 좋고 시원했어요.
엔비는 신나게 돌아댕기느냐 뛰어가는 모습이 찍혔네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천연 잔디들과 나무들이 있어 풀내음 맡으며 뛰어다니기 좋더라고요. 나무그늘을 따라서 테이블들이 많이 있어 원하는 자리 어디든 앉아서 쉴 수 있어요.
 
 

해먹까지 있어서 나무 그늘아래 누워서 쉬는 것도 가능합니다. 보호자에게도 힐링되는 시간이죠.

천막이 있는 공간도 있는데 여기엔 무려 선풍기가 있었습니다. 야외라서 무척 덥기는 했지만 시원한 선풍기 바람으로 조금이나마 더위를 날릴 수 있었어요.
 
 

 

작은 풀장도 있었는데 물이 얕아 다리가 긴 엔비는 그냥 서 있기만 하다가 왔어요. 작은 소형견 친구들은 수영도 하고 더위도 피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야외에서 놀다가 더우면 실내도 이용할 수 있어요. 실내이용 시에는 기저귀를 착용하거나 유모차를 사용해야 합니다.  기저귀는 1000원입니다. 매트가 깔려있고 미끄럼틀도 있어 나름대로 강아지들이 놀기 좋게 되어 있어요.
 

떡볶이와 튀김 세트도 먹었는데 그냥 편의점 자이언트 떡볶이 맛이었어요.
 

이대로 가기 아쉬워서 한번 쭉 돌고 왔는데 역시나 좋았습니다. 더운 날씨가 풀리면 몇 번 더 방문 예정이에요. 야외에서 강아지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곳이 흔치 않은데 이곳 저곳 냄새 맡으며 자유롭게 뛰어노는 엔비를 보며 저도 기분이 좋아지는 힐링그라운드 였습니다.
 



아무래도 야외인지라 더위로 인해 이용하기 불편하긴 했어요. 여름에 방문예정이시라면 미니 선풍기, 모자, 강아지 물병 같은 여름 용품 지참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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