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견주 필독! 여름철 강아지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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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함께 처음 여름을 보내는 초보 견주라면,
생각보다 신경 써야 할 게 많다는 걸 느끼실 거예요.
강아지는 사람보다 체온이 높고, 땀샘도 없어 더위에 더 취약해요.

여름 반려견 관리

오늘은 강아지 여름철 필수 관리법 5가지를 정리해 봤어요.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놓치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크게 받을 수 있는 부분들이에요.

1. 산책 시간 조절, 진드기 조심

한낮에 아스팔트 온도가 50도 이상까지 오르기 때문에 강아지 발바닥에 화상을 입을 수 있어요.
비교적 온도가 낮은 아침 6~8시, 저녁 7시 이후로 산책해야 해요.

👣 손바닥을 바닥에 5초 동안 대고 테스트 해보세요!

뜨겁다면 강아지 발바닥도 뜨겁겠죠? 그럴 경우 유모차 등을 이용하여 산책하거나 실내로 이동해 주세요.

또한 여름철 풀 숲에 진드기가 많이 서식해 있으니 풀쪽은 피해서 걷고 산책 후 반려견 몸 구석구석을 살펴 진드기가 있는 지 확인해주세요.
진드기의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강아지 진드기 물렸을 때 증상, 대처 방법

2. 쿨매트나 쿨티 등 체온조절 용품 사용하기

반려견 여름용품

에어컨을 켜더라도 바닥이 뜨거우면 체온이 내려가지 않아요! 그럴 경우 쿨매트나 인견 이불 등을 사용하여 시원한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게 좋아요.

산책할 때는 아이스팩을 껴넣어 사용할 수 있는 쿨 조끼나 물에 적셔 입힐 수 있는 쿨티를 입혀 체온 조절을 해주세요.

실제로 물에 적셔 옷을 입히고 산책하면 체온도 내려가고 뜨거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어 저는 이런 쿨티를 자주 입히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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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사용 중이라 추천드려요.)

3. 여름철 간식은 수분 보충도 함께

강아지도 여름에 입맛이 떨어지고, 물을 적게 마시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때는 수분이 많은 간식을 활용해 보세요.

약간의 과일이나 강아지용 아이스 간식을 급여해도 좋아요. 물을 잘 먹지 않는 강아지는 펫밀크는 잘 먹더라고요. 적당량의 펫밀크를 급여해 수분 보충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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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브러싱과 발바닥 케어!

강아지 여름 발바닥 화상 크림

여름에는 털이 엉키면 안쪽에 열이 차서 피부염이 생기기 쉬워요. 털이 짧은 아이도 자주 브러싱해서 통풍을 도와주는 게 좋아요.

뜨거운 바닥을 오래 걷다 보면 갈라지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어요. 산책 후엔 발바닥도 꼭 닦고, 패드에 보습제 발라주세요.

발바닥 보습제는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유용하게 쓰이니 하나쯤 구비해 두시면 좋아요.

강아지와 사람은 피부타입이 다르기 때문에 사람이 쓰는 보습제는 절대 안 돼요! 저자극 강아지용 보습제를 발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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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실내 온도보다 “습도”를 신경 써야 해요

실내 온도가 25도여도, 습도가 높으면 강아지가 숨쉬기 힘들어해요.
제습기나 에어컨 제습 모드를 활용해 습도 40~60%로 유지해 주세요.

강아지 습한 날씨

숨이 가빠 보이거나 혀가 길게 나올 땐 열사병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물을 먹이며 체온을 낮춰주세요.

사람보다 더위에 약한 강아지.

작은 준비가 아이의 여름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줄 수 있어요.

아래는 참고하면 좋은 글입니다.

강아지 발바닥 화상 증상 / 관리 방법

강아지 심장사상충 감염 증상, 겨울 심장사상충, 예방법